길거리 캐스팅 밥밤톨의 이야기

2019년 4월 한적한 시골 마을에 등장한 마르고 사람에게 곁을 안 준 강아지! 그치만 저희집 첫째 보더콜리 윤강이만 졸졸 따라다니며 그렇게 한달만에 저희 아빠에게 잡혀 복덩어리란 애칭을 갖고 저희 둘째가 되었습니다 ! 12kg로 들어와 지금은 20kg이고, 중간에 크게 아팠어서 병원비만 800만원 든 돈덩어리란 애칭도 얻게 되었어요 (´༎ຶོρ༎ຶོ`) 밤톨이를 키우면서 평범한 일상이 제일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고 건강한 하루하루에 감사합니다 ୧ʕ•̀ᴥ•́ʔ୨ 사랑만 주면 사랑이 돌아오고 그 사랑은 행복이란 것을 배웠어요 ! ‌ 사진만 봐도 아프고 우울했던 강아지에서 지금은 잘 웃는 강아지가 되었답니다 ❤️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‌ 밤톨이 성격은 저희집 가족이 되고도 피부병이 오기 전 목줄 자국이 일년이나 갔어요. 피부병이 오면서 털이 다 빠지고 약 먹으며 털이 새로 나는 과정에서 목줄자국이 없어졌습니다. 불행 중 다행이죠? 보다싶이 학대 추정이라 사람을 무서워하지만 낯이 풀리면 또 곁을 내어주는 강아지예요🐻 강아지 친구들도 매우 좋아합니다. 크고 진돗개란 이유로 편견이 있지만 알고보면 소형견한테도 물리고 싸움이 걸리면 무조건 피하는 강아지랍니다 ! 물도 줄서서 다 양보하고 마지막에 마시는 강아지예요 🐻 별명이 스님이랍니당 이런 강아지 또 보셨나요? 산타독 한 번 더 가고싶어요 ! 산을 제일 좋아하는 밤톨이에게 또 한 번의 선물을 주고싶습니다 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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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길거리 캐스팅 밥밤톨의 이야기”의 4개의 댓글

  1. 헐 밤톨이 리암이랑 성격 엄청 비슷해요ㅋㅋㅋ리암이도 줄 맨끝에서 기다리다가 먹는데ㅋㅋㅋ낯선사람 피하지만 막상 친해지고나면 애교 엄청 부리고 ㅎㅎ 밤톨이 같이 산타독 되면 좋겠어요❤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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